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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지 않아도 즐거움은 가까이에... – 2025년 5월 서울 황금연휴 행사 총정리

ritznj 2025. 4. 30. 15:31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동안 서울 전역에서 대규모 문화·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고 합니다.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출처 : 서울문화포털

 

1~2일에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해치 1주년 팬파티’와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가 열린다. 팬파티에서는 해치 캐릭터와의 팬미팅과 함께 옷방, 놀이방 등 테마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광화문광장에서는 북토크, 마술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가족 공연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1일부터 3일까지는 서울도서관 앞에서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처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매일 저녁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에 시작되며, 레이저와 대형 라이트 벌룬, 특수효과를 결합한 이색적인 야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출처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1일부터 6일까지 전 세대를 위한 봄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8m 크기의 해치 애드벌룬이 설치되며, ‘캐리TV 장난감 도서관’,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잔디언덕과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3일에는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초청 문화 체험도 마련된다. 씨앗 페이퍼 워크숍, 색종이 놀이, 전시회, 콘서트 등 체험 위주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고 하네요.

 

5월 2일 금요일 저녁에는 서울시 전역에서 ‘문화로 야금야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주요 기관에서는 어린이 대상 국악 공연, 마임쇼, 팝페라,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무대가 열린다고 합니다. 서울도서관에서는 허정윤 작가와의 만남이,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달빛 캠프’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출처 : 서울 유아차 런

 

3일에는 유모차를 끌고 서울 도심 5km를 달리는 ‘서울 유아차 런’이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되어 청계천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이어진다. 총 1,000팀이 참가하는 이벤트다.

3~5일에는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서커스 축제인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이 열리고 국내외 공연 외에도 서커스 전시, 영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4일부터는 ‘책읽는 서울광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재개장하며, 야외 도서관과 매직쇼, 오페라, 치어리딩 공연, 레고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영국대사관과 협업한 ‘여행도서관–영국편’에서는 해리포터 의상 체험과 영국 전통 간식 시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4~5일 이틀간 가족 대상 공연 및 멸종위기 동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며, 5일 어린이날에는 13세 미만, 65세 이상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일부터 2주간 ‘정원은 마법사’를 주제로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마술쇼, 세계문화체험,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5일 저녁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드론라이트쇼’가 열리고 인기 캐릭터와 음악, 1,200대 드론이 연출하는 라이트 퍼포먼스로, 이후 5월 11일·25일, 6월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가족단위로 가보면 화려한 드론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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